독일 네오나치 인사의 성별 변경 소식최근 독일에서 성소수자 혐오로 악명 높은 네오나치 인사 스벤 리비히(53)가 성별을 여성으로 변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독일의 주요 매체들은 그가 성별자기결정법을 이용해 성별을 여성으로 바꾸고, 새로운 이름으로 ‘마를라-스벤야’를 등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이 소식은 그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기소 중인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.성별 변경과 관련된 논란1. 성별자기결정법이란?독일 정부는 2022년 11월, 법원의 허가 없이 성별과 이름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성별자기결정법을 시행했습니다.이 법은 성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, 성별 정체성에 따른 자기결정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.하지만 스벤 리비히의 사례처럼, 일부 사람들..